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 '희년 대성회'를 위한 설명회가 31일 춘천광염교회(담임:박인관 목사)에서 열렸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수형 목사)는 1972년부터 시작된 춘천성시화운동 50주년을 기념하는 '희년 대성회'를 8월13일부터 15일까지 말씀과 포럼, 저녁집회, 시민초청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이병철 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 주향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태성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장, 춘천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1972년 CCC대표간사로, 초기 춘천성시화운동에 앞장 선 윤수길 목사를 초청해 '춘천성시화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듣는 특강도 마련했다.
 
이어 성시화운동본부 김훈 사무총장이 '춘천기독교 120년사' 집필 상황을 비롯해 춘천성시화 50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 주요 일정을 설명하며 교계의 협력을 구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수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천성시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 자체도 의미 깊지만, 우리 모두 초기 복음의 뜨거움을 기억하며 다시 성시화운동의 불을 붙이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